반응형
오승근님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시인 손민수님이 직접 불렀습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원곡 오승근
노래 시인 손민수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오오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어느 날 우연히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오오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어느 날 우연히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손민수 시인은 참으로 아끼고 사랑해야 할 가족애의 구심을 그 특유의 윤리관(倫理觀) 설정으로서의 시 형상화 작업을 이 시집을 통해 우리에게 강력한 메시지로 전하고 있어 우리가 절절히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시인은 <5월의 노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빼어난 이미지로써 가족적 윤리애 정신을메타포하며 독자를 화목하고도 흐뭇한 가족애의 따사론 세계로 포용시키고있다.
가지는 나무둥지를 딛고서
이파리 부채로
햇빛과 바람을 부르고
뿌리는 먼 강으로 나가
한없이 물을 끌어와
위로 위로 퍼 올린다
아이는 어버이에게 기대고
어버이는 또 그들의 어버이에게
받은 사랑을 아래로
아이에게로 내려보낸다
아름다운 가족 사랑이
잘 들여다보이는 오월의 거울
꽃과 나무와 사람이
파란 하늘 아래 빛난다.
홍윤기의 '향토적 서정과 윤리애의 시세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