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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11회~16회 몰아보기

by nomadoz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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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의 대행사 몰아보기

한국대 출신 남성 기득권 VS 지방대 출신 여성의 비기득권

낙하산 재벌 3세 딸 VS 자수성가 흙수저 여성의 갈등과 협업

정치, 경제, 연예 등 전방위로 연계된 광고대행사의 뒷이야기.

앞에선 백조처럼 우아 떨지만, 뒤에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대행사 사람들의 일상.

연애질과 코미디로 뒤범벅된 대학교 동아리방 수준의 오피스 드라마가 아닌

살얼음판을 걷듯 위태위태한 진짜 프로들의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

 

십 년 조금 넘게 광고 대행사에서 밥 벌어먹고 살았다.

주된 업무는 사람들의 욕망을 인사이트(Insight)로 읽어 내는 것.

혹은 욕망이 없다면 만들어 내서라도 소비하게 만드는 것.

한마디로, 사람의 욕망을 귀신처럼 알아채는 꾼들이 모인 곳. 대행사

 

광고 대행사라는 곳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전쟁 같은 삶을 사는 이들의 일상과

타 업종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업계의 뒷이야기들을 통해서

재미와 볼거리 그리고 욕망이 혜성 간의 충돌처럼 폭발하는

진짜 꾼들의 사실적인 성공과 좌절 이야기.


[11회] 이 선택으로 제가 얻을 수 있는 게 뭘까요?

대행사 11회 에서는 최상무를 통해 한나와 박 차장의 관계에 대해 확신을 얻게 된 한수는 이를 이용하여 후계싸움을 시작하려 하고 한나는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울 준비를 하는데…
아인을 따로 부른 왕회장은 그녀에게 한나와 한수, 누구의 편도 들지 말라고 지시한다.
한편 우원 회장을 구속시켰던 검사는 자신의 계획을 무산시킨 아인을 찾아와 협박하는데…

[12회] 아인아 미안하다...

대행사 12회에서 35년 만에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엄마를 마주하게 된 아인!
그동안 연락 한번 없었던 엄마를 아인은 용서할 수 있을까?
한편 한나는 한수를 속이기 위해 과거 정략결혼을 위한 맞선 대상이었던 석산그룹 아들과 다시 한번 맞선을 보기로 결심하고, 최상무는 과거 동기이자 자신이 내쳤었던 동료 정석을 찾아가 새로운 제안을 하게 되는데…

[13회] 믿은 사람이 잘못이지

대행사 13회의 아인은 단칸방에서 초라하게 살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되고, 그녀를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하는데…
한나는 맞선자리에서 박 차장에게 와인을 뿌린 석산아들 얼굴에 똑같이 와인을 뿌려주며 응수한다. 하지만 이 일로 한나와 박 차장 관계에 확신을 가지고 이를 공고히 하려는 한수는 박 차장에게 모종의 거래를 제안하고, 아인은 정석의 딸 지우 결혼식에 등장한 최상무와 마주치게 되는데…!

[14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지

대행사 14회의 정석은 딸 지우의 결혼식을 위해 최상무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아인은 정석을 믿고 따랐던 만큼 그의 행보에 충격을 받는 한편, 다시 한번 최상무에 대한 전의를 불태우며 ‘매출 50% 상승’ 달성을 위해 달려가는데…
한편 박 차장은 한수의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VC그룹에 사표를 내게 되고 한나는 회사에서 힘을 잃어버린 듯싶은데, 또다시 난관을 마주하게 된 아인과 한나는 다시 한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15회] 다 끝났다고 생각할 때, 실수하는 법이니까

대행사 15회에서 대부업체의 광고 제안을 거절한 아인(이보영)은 매출 50% 달성 실패로 VC기획 조대표에게 사직서를 제출한다.
조 대표는 왕회장을 만나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한편 우원그룹 광고를 집행한 서정에게 한수는 화를 내고 한나(손나은)는 회사를 나간 박 차장(한준우)을 설득하기 위해 그의 집으로 찾아간다.
위기를 느낀 창수(조성하)는 정석과 함께 우성우유 광고 PT를 진행하는데…

[최종회] 내 한계를 왜 남들이 결정하지?

대행사 16회의 정석이 뉴스에 나가 우성우유 광고 비딩에서 VC그룹의 비리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창수(조성하)는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다.
때마침 아인(이보영)은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조유나가 VC건설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경에 강한수 부사장이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드디어 반격에 나서는데…!
과연 아인과 한나(손나은)는 서로 윈-윈을 통해 각자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