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관람등급 15+ 드라마
주연 수애 김강우 김미숙
크리에이터 전창근 손세동
1회 64분 모두가 원하지만, 모두가 위태로운 곳‥‥
당신, 나한테 충성할 거야? 준혁(김강우)을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 재희(수애). 한숙(김미숙)은 재희의 도발에 성진가의 비밀이 담긴 열쇠를 걸고 파격적인 거래를 제안합니다. 성공해야 본전, 실패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마는 게임. 재희는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도 한숙의 제안을 선뜻 거부하지 못합니다. 눈앞에서 흔들리는 열쇠, 성진가의 절대 권력이 그녀의 깊은 욕망을 뒤흔드는데…
2회 65분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킬 거야
민선(백지원)의 시신을 확인한 재희(수애)는 그 처참한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충격에 빠진 것도 잠시, 민선의 비밀을 움켜쥐고 재희의 숨통을 조여 오는 한숙(김미숙). 재희는 손찌검도 마다하지 않고 예린(서재희)을 매섭게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죽음의 배후를 좇던 정호(이충주)는 이 모든 상황을 뒤집을만한 결정적 단서를 발견합니다. 그녀에게 주어진 시간 단 하루, 기회는 오직 한 번뿐. 재희는 한숙에게 맞서 위험한 승부수를 던집니다.
3회 67분 살려주세요 어머니, 저 진짜 폼 나게 한번 살아보고 싶거든요
공작도시 3회의 한숙(김미숙)은 자신을 내려다보는 재희(수애) 앞에서 모멸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준혁(김강우)은 청와대에 첫 발을 디디고 재희는 승리의 미소를 짓습니다.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는 주연(김지현)은 한숙을 통해 재희를 무너뜨리기 위한 철저한 계략을 꾸밉니다. 두 사람의 합심에 꼼짝없이 덫에 빠진 재희. 더 이상 도망칠 곳도, 물러설 곳도 없다는 걸 깨달은 재희. 급기야 제 목에 총구를 들이미는 그 절박한 모습에 한숙은 휘청이기 시작합니다.
4회 63분 정준혁 앵커님한테 관심.. 있어요
정준혁 앵커님한테 관심 있어요. 당돌한 이설(이이담)의 발언에 크게 당황하는 재희(수애). 불현듯 이설의 안부를 물어오는 준혁(김강우)의 모습에 재희는 점점 이설의 존재가 신경 쓰입니다. 한숙은 재희에게 아트스페이스 진 대표 자리를 약속하고 그토록 원하던 주식까지 넘겨줍니다. 두 손을 꼭 맞잡았지만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두 사람의 관계. 과연 그들은 서로를 진심으로 믿을 수 있을까요?
5회 66분 못된 계집애라 혼내줬거든, 통쾌하고 기분이 더럽더라
눈앞으로 다가온 민정수석 발표를 두고 황급히 노영주(황선희)의 죽음을 덮으려는 재희(수애). 정호(이충주)는 노영주의 동거인에 대한 의문을 품지만 재희는 애써 외면합니다. 동민(이학주)은 본격적으로 노영주의 죽음을 캐기 시작하고 이를 덮기 위해 시작된 재희의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한편 비밀 서고에서 또 하나의 충격적인 동영상을 발견한 재희는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감당할 수 없는 진실, 그 엄청난 무게가 재희를 짓누르는데...
6회 61분 나 같은 건 길들여서 심부름꾼으로 삼던가.. 아니면 버리겠단 거지
취재를 거듭할수록 재희(수애)의 행동이 의문스럽기만 한 동민(이학주). 재희는 자살일 거라 믿어 의심치 않던 노영주의 죽음에 숨겨진 배후가 있음을 직감하고 정호(이충주)를 다시 찾습니다. 강현(정해균)은 적극적으로 재희의 대표 취임을 방해하고 재희는 그를 한방에 무너트릴 회심의 일격을 준비합니다. 한편 이설(이이담)과 동민이 단둘이 만나는 것을 목격한 준혁(김강우). 예측할 수 없는 이설의 행동에 준혁은 좀처럼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7회 63분 잘 키울게, 잘 키울거야
신의 한 수일까, 자충수일까. 계속해서 자신을 공격해 오는 강현(정해균)의 기세를 꺾기 위해 재희(수애)는 노영주 사건 재조사라는 위험한 카드를 꺼내 듭니다. 주연(김지현)은 준혁(김강우)과 재희 사이를 이간질하기 시작하고, 재희는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털어놓아야 하는 순간이 왔음을 직감합니다. 한편 이설(이이담)을 향한 호감을 조금씩 드러내는 동민(이학주). 준혁은 그런 동민의 행동에 이설에게서 더욱더 눈을 떼지 못합니다.
8회 64분 나 당신, 대통령 꼭 만들 거야
윤재희 네가 성진의 얼굴인데, 곱게 처신해야지. 한숙(김미숙)은 무릎 꿇은 재희(수애)를 일으켜 세우며 승리의 미소를 짓습니다. 재희는 이설(이이담)에게 숨겨둔 비밀을 하나 둘 털어놓기 시작하고 다른 이들과 달리 자신을 꿰뚫어 보는 듯한 이설의 대답에 진심으로 마음이 끌립니다. 한편 재희를 무너트릴 결정적 단서를 잡은 유진석(명계남). 모두가 자신이 무너지기만을 지켜보는 상황에서 재희는 그녀에게 남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잡기로 마음먹습니다.
9회 63분 앞으로도 계속 내 편해줘야 한다?
7년 전 그날, 모든 일은 그 자리에서 비롯되었다. 재희(수애)는 형산동 참사 피해자 유가족을 직접 찾아갑니다. 걷잡을 수 없는 재희의 돌발행동에 준혁(김강우)은 크게 당황합니다. 이설(이이담)은 재희에게 준혁과 헤어질 수 있는지 묻고 당돌한 이설의 태도에 재희는 불쾌한 상상을 멈추지 못합니다. 한편 재희의 기지로 다시 고공행진하는 준혁의 지지율. 대선 레이스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재희는 조강현(정해균)의 치부책을 쥐고 새로운 거래를 제안합니다.
10회 66분 너하고 나, 우리 둘 뿐이야…
이설(이이담)의 과거에 어두운 비밀이 있음을 확신하는 재희(수애). 준혁(김강우)은 이설을 향한 깊은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재희는 선택지가 없는 문제 앞에서 괴로워합니다. 이설은 한밤중 자신을 찾아온 불청객에 크게 당황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을 그에게 털어놓기로 마음먹습니다. 토크 콘서트 기획은 순조롭게 흘러가고 준혁과 이설은 공연장을 찾습니다. 단둘이 남은 순간, 의미심장한 물음을 던지는 이설에게 준혁은 망설임 없이 다가갑니다.
공작도시 촬영지 바로가기
11회 66분 제가 먼저 찾아 손쓸 수 있게 도와주세요
공작도시의 재희(수애)는 이설(이이담)을 유혹하는 준혁(김강우)의 모습에 감당할 수 없는 모멸감을 느낍니다. 정호(이충주)는 이설과 노영주 사이의 숨겨진 과거를 알아냅니다. 하지만 당장 재희 곁을 떠나라는 정호의 요구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이설. 재희는 이설에게 결백함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승부수를 던집니다. 불안에 가득 찬 재희의 진심을 마주한 이설은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당돌한 질문 하나를 건넵니다.
12회 67분 까짓것 아무도 못 갖게 철저하게 망가뜨려놓고 말지
준혁(김강우)은 혼외자 소식을 전해 듣고 쉽게 감정을 추스르지 못합니다. 이설(이이담)은 정호(이충주)에게 재희를 이혼시키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털어놓고 자신의 계획을 도와줄 것을 청합니다.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재희(수애)는 대선 출마 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하지만 그런 재희의 기세를 꺾어 놓으려는 듯 의문의 테러 사건이 발생합니다. 동민(이학주)은 그 배후에 경쟁 후보가 있음을 직감하고 재희에게 뜻밖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13회 62분 이제 시작인 것 같은데요
공작도시에서는 이설(이이담)과 준혁(김강우) 사이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된 재희(수애). 이설은 정체 모를 괴한에게 끌려가고 동민(이학주)은 반드시 범인을 잡아내겠다고 다짐합니다. 한숙(김미숙)은 분개하며 재희를 호출하지만 재희는 뜻밖의 대답으로 한숙을 크게 당황시킵니다. 이설은 재희를 이혼시키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음을 밝히고 재희는 그의 과거를 신랄하게 비난하며 비수를 날립니다. 이설은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극단적 선택을 두고 마음의 결단을 내립니다.
14회 67분 내가 널 얼마나 믿었는데…
홀로 남은 침실에서 비참하게 눈을 뜨는 재희(수애). 재희는 이설(이이담)을 향한 배신감에 치를 떨며 몸부림칩니다. 한숙(김미숙)은 재희의 치부를 필성(송영창)에게 밝히고 재희와 손잡기로 약속했던 필성은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여론은 재희의 뜻대로 흘러가고 한숙을 따르던 무리들도 점차 재희의 권위에 압박감을 느낍니다. 자신의 승리가 눈앞에 있음을 직감한 재희. 하지만 현우(서우진)를 두고 시작된 충격적인 협박이 재희의 숨통을 조여오기 시작합니다.
15회 65분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을 거예요
피해자는 나야. 재희(수애)는 현우(서우진)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이설(이이담)을 거칠게 밀어냅니다. 이설은 한숙(김미숙)과 7년 전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채고 그날의 진실을 캐내려 애씁니다. 재희는 자신 몰래 한숙과 따로 만나기 시작한 이설을 보며 두려움을 느낍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성진 미술관 위작 시비에 휘말리며 한숙의 눈밖에 난 재희.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음을 깨달은 재희는 이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절박한 심정을 드러냅니다.
16회 69분 기대하세요, 아주 철저하게 망가뜨려 줄 테니까
공작도시의 재희(수애)는 마지막 경고를 무시한 이설(이이담)을 몰아내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 준혁(김강우)은 재희를 배제하고 대선 출마의 주도권을 잡으려 애씁니다. 진석(명계남)과 손잡은 준혁을 지켜보며 구겨진 자존심을 애써 감추는 재희. 동민(이학주)은 형산동 참사 유가족에 관한 취재를 계속하고 이설의 과거에 관한 또 하나의 새로운 사실이 드러납니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진실 앞에서 재희는 한숙(김미숙)과의 정면 승부를 결심합니다.
17회 70분 명심해라, 넌 오늘 김이설을 만난 적 없는 거다
눈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에 넋을 잃은 재희(수애). 한숙(김미숙)은 준혁(김강우)의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그에게 간밤에 벌어진 일에 대해 모르는 척하라고 경고합니다. 재희는 성진가의 철저한 감시 아래 진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수사는 미궁 속으로 빠집니다. 이설에 이어 정호(이충주)까지 한숙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것을 보며 괴로움의 눈물을 흘리는 재희. 한숙은 그런 재희에게 마지막 기회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합니다.
18회 67분 쓰레기 같은 인간.. 이렇게 견딜 겁니다
공작도시의 재희(수애)는 정호(이충주)의 살해 혐의를 벗기기 위해 성진가의 꼭두각시 노릇을 자처합니다. 준혁(김강우)은 이설(이이담)이 아들의 친모라는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재희의 눈앞에서 서슴지 않고 불륜을 저지를 만큼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집니다. 한편 재희는 이설의 유품에서 자신이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그녀의 진심을 읽고 이대로 무너질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모든 것을 뒤바꿀 재희의 폭탄 발언에 성진가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19회 68분 그래서 지금이라도 바로 잡으려고요
공작도시 19회는 재희(수애)의 자백에 발칵 뒤집힌 성진가. 한숙(김미숙)은 재희의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선미(김주령)를 불러내 은밀한 지시를 내립니다. 강현(정해균)은 한숙을 당해내지 못하는 재희가 미심쩍기만 하고 재희는 결정적 증거를 내밀며 강현을 설득합니다. 반드시 성진가의 추악한 민낯을 밝히겠노라 다짐하는 재희. 준혁(김강우)은 지나간 일은 모두 잊어버리자며 재희에게 매달립니다. 밑바닥까지 드러낸 준혁의 모습에 재희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20회 최종회 76분 아무 일도 없이 그냥 지나간다는 거.. 정말 말이 안 되는 거잖아...
잡히는 시늉이라도 해주셔야겠네요. 준혁(김강우)과 한숙(김미숙)은 성진가를 향한 검찰의 포위망에 태연히 맞섭니다. 준혁은 재희(수애)와 손잡은 강현(정해균)을 협박하고 재희는 망가질 대로 망가진 준혁의 모습에 분노와 환멸을 느낍니다. 한숙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이설(이이담)의 죽음도 결국 네 탓이었다며 재희를 자극합니다. 숨도 쉬지 못할 만큼의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재희. 제 자신도 믿을 수 없는 현실에서 그녀는 극단적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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